선거운동 아르바이트 선거운동원 시급과 하는일

선거운동 아르바이트는 하루 평균 3만~7만 원의 수당이 지급됩니다. 일반 선거사무원은 일당 3만 원 안팎, 직책이 있는 연락소장 등은 최대 9만 원까지 가능하며, 이는 실제 사례와 선거관리위원회 기준에도 명시된 금액입니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법적으로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문제제기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그렇다면 선거운동원은 하루 동안 어떤 일을 하고, 시급 외에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까요?

1. 선거운동원 시급은 왜 3만~7만 원일까

1) 법적으로 정해진 고정 수당이 없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원에 대한 급여 상한선을 명시하고 있지만, 일당 또는 시급을 명확히 규정하지는 않습니다. 각 후보자 캠프에서 내부 예산에 따라 지급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일당은 3만~7만 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2) 실제 사례 기준: 연락소장은 최대 9만 원까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원은 일당 7만 원, 연락소장은 9만 원으로 책정됐던 전례가 있으며, 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승인된 금액입니다.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 등 선거급에 따라 보수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최저임금과의 불균형 문제

2024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지만, 1일 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78,880원입니다. 이에 비해 선거운동원의 실제 일당은 명백히 낮은 수준이며, 고용 불안정성과 비정규성까지 고려할 때 더 큰 문제로 지적됩니다.

선거운동원 수당 구조 요약

• 평균 일당은 3만~7만 원 수준
• 직책 보유 시 최대 9만 원까지 가능
• 공직선거법상 정해진 고정 시급은 없음
• 선거 종류 및 지역 캠프 예산 따라 상이
• 최저임금 대비 상대적 박탈감 존재

2. 선거운동원은 어떤 일을 하나

1) 거리 유세 및 시민 인사

지하철역, 번화가, 학교 앞 등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후보자 이름을 연호하며 인사, 구호 외치기, 유세 차량 탑승 등의 활동을 합니다. 체력 소모가 큰 활동이며, 대부분 하루 6~8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요구받습니다.

2) 홍보물 배포 및 부착 업무

후보자 명함, 정책 리플렛, 현수막 등 다양한 인쇄물을 배포하거나 지정 장소에 부착합니다. 문자, SNS, 인터넷 활동을 겸하는 경우도 있어 디지털 홍보 감각도 중요한 역량이 되고 있습니다.

3) 유권자 접촉 및 여론 조사

전화나 대면 인터뷰를 통해 지지 여부를 묻거나, 후보자의 입장을 설명하며 유권자와의 신뢰 형성을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말투, 이미지, 태도 등도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업무 종류	설명	소요 시간
거리 유세	후보 구호 외치며 시민 인사	6~8시간
홍보물 배포	명함, 전단지 등 전달	3~4시간
전화 홍보	전화로 유권자 설득	2~3시간

3. 선거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1) 공직선거법 철저 준수

불법 유인물 배포, 허위사실 유포, 금품 제공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할 경우 법정기간과 방식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2) 후보자의 얼굴이 된다는 책임감

선거운동원은 유권자가 후보자를 처음 만나는 통로입니다. 밝은 표정, 정중한 말투, 깔끔한 복장 등은 모두 후보자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캠프에서는 이 점을 강조하며 교육을 진행합니다.

3) 체력과 멘탈 관리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거리 유세, 고된 일정,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 등은 정신적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투표소 안내나 개표 보조 등 정신적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도 포함됩니다.

선거운동원으로서 지켜야 할 핵심 가치

• 불법 선거운동 금지
• 후보자의 얼굴이라는 책임감 인식
• 친절한 태도와 일관된 메시지 유지
• 선거 당일 업무까지 고려한 체력 분배
• 지속적인 법률 교육과 캠프 내 공유 필요

선거운동 아르바이트 선거운동원 자격조건과 절차

선거운동 아르바이트 선거운동원 자격조건과 절차

 

선거 알바 지원(+사전투표, 본투표, 개표 비교)

선거 알바 지원(+사전투표, 본투표, 개표 비교)

4. 선거운동 아르바이트, 어떻게 지원할 수 있나

1) 후보자 캠프 직접 지원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지역 정당사무소나 후보자 선거캠프에 직접 연락하는 것입니다. 일부는 현장 방문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즉시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선거철이 되면 캠프 외벽이나 SNS 계정에 운동원 모집 안내문이 게시되기도 합니다.

2) 공공기관 모집 공고 확인

거주지 관할 시청, 군청,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선거운동원 또는 투표사무원 모집 공고를 올립니다. 주로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 민원 게시판, 또는 각종 전단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 신청도 가능합니다.

3) 민간 구직 사이트 활용

알바몬, 알바천국, 당근마켓 등 민간 플랫폼에서도 선거운동 아르바이트 모집 글이 올라옵니다. 다만, 허위 공고나 착취성 조건이 포함될 위험이 있으므로 근무 시간, 급여, 위치, 담당 업무 등 구체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 경로	장점	주의점
후보자 캠프	직접 연결로 일정, 역할 조율 유리	비공식 채용 시 급여 명확성 낮음
공공기관	공식 절차, 투명한 정보 제공	모집 기간이 짧고 경쟁 치열
구직 사이트	접근성 높고 다양한 공고 존재	신뢰성 낮은 게시물 주의 필요

5. 실제 지원 시 체크해야 할 조건들

1) 공직선거법상 결격사유 확인

미성년자, 외국인, 피선거권 제한자는 원칙적으로 선거운동 참여가 제한됩니다. 또한 정당 당원이거나 특정 정당 활동 경력이 있는 경우 중립성 문제가 생겨 선거캠프에서 배제될 수 있습니다.

2) 지원서류 준비

일반적으로 신분증 사본, 지원서(간단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이 요구되며, 일부 기관은 보안서약서와 법정교육 이수 확인증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지원 전 모집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야 서류 누락으로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근무 조건 명확히 확인

특히 근무 시간, 위치, 중식 제공 여부, 주휴 수당 포함 여부 등은 실제 일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모집 글에 명시된 정보가 모호하거나 축소돼 있다면 전화 또는 메시지로 사전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원 시 꼭 확인해야 할 항목

• 공직선거법상 자격 요건 충족 여부
• 모집 공고문 내 서류 요구사항
• 근무 장소와 시간대 일치 여부
• 급여 수준과 지급 방식
• 중식, 교통비, 주휴수당 제공 여부

선거운동 아르바이트 자주하는 질문

Q. 선거운동 아르바이트 시급은 정확히 얼마인가요?

일당 기준으로 3만~7만 원 선이며, 시급으로 환산하면 약 3,750~8,750원입니다. 직책이 있을 경우 9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Q. 미성년자도 선거운동 아르바이트가 가능한가요?

아니요. 공직선거법상 만 18세 미만은 선거운동 참여가 불가능하며, 법적으로 제한됩니다.

Q. 선거운동 아르바이트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나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 14일부터 선거 전날까지이며, 일부 업무는 사전 준비기간에도 이루어집니다.

Q. 선거운동 아르바이트를 하면 이력에 불이익이 생기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특정 정당 활동 이력으로 해석될 수 있어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선거 당일에는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투표소 안내, 투표용지 배부 보조, 개표 보조 등 다양한 현장 지원 업무를 하며, 유세 활동은 금지됩니다.

Q. 지원서는 어디서 구하나요?

선거관리위원회, 시청·구청 민원실, 후보자 캠프, 또는 구직 플랫폼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통해 다운로드하거나 현장에서 배부받을 수 있습니다.